유어모

[스크랩] 개구락지의 억울한 죽음

대영플랜트 2006. 10.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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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의 죽음...... 

 

남자와 여자가 야외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여자가 갑자기 쉬가 마려워따...  

 

그래서.. 한적한 들판에서 쉬아를 했다  

 

근데.. 겨울잠을 자구 있던...  

 

개구락지가 여자의 따뜻한 쉬아를 맞고 

봄비가 내리는 걸루 착각하고  

 

'앗~ 봄이다...'하며..  

 

땅을 뚫고 팔짝 뛰어올랐다.  

 

팔짝 뛰어오른 개구락지는 여자의 거시기(?)로 들어가따..  

 

다음날... 러브호텔 구석진 방에서 

 

온몸에 시퍼렇게 멍이든 개구리의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개구리는 한손에 유언장을 쥐고있었다.  

 

유언장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겨울잠에서 깨어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누군가 나를 어두컴컴한 동굴에 가둬넣고..  

 

밤새 야구 방망이로 찌르고 때리고 휘두르고..  

 

너무 고통스러워... 기절하면... 물뿌리고...  

 

깨어나면 다시 때리고... 또 기절하면..  

 

다시 물뿌리고...결국 이렇게 죽어가는구나... 

 

내게 무슨 원한이 있다구..." .. ㅠ.ㅠ;;


출처 : 용접기술
글쓴이 : 멋쟁이 정균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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