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직업의 특성 때문에 개인적인 사생활이 사람들의 가십(gossip)거리가 되기 쉽다.
예전에, 동갑내기 연기자가 결혼한지 12일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한 적이 있었다.
파경의 원인은 결혼 이전부터 조짐을 보였던 행동상의 문제가 결혼 후에 불거진 것이라고 했다.
이처럼 결혼한 뒤 문제점이 불거져 더 큰 문제를 낳기 전에, 결혼 당사자들은 상대를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하고,
일부 첨예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 이전에 충분한 합의(commitment)가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예전에 미국 언론에서는 성공적인 결혼을 위해 결혼 전 꼭 물어보고 합의점을 찾아야 할
필수 질문(critical questions) 15가지를 공개한 적이 있었다.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질문도 있지만, 결혼 전문가들이 선정한 것이라 공감이 가는 질문들도 발견된다.
1. 아이를 낳을지 여부. 낳을 경우 1차 보호자(primary care giver)는 누가 될 것인지?
2. 결혼 후 경제권은 누가 가질지 여부. 소비와 저축에 대한 성향.
3. 가사 일(household chores)은 어떻게 분담할 것인가?
4. 정신적, 육체적인 상태를 포함한 건강 상태에 대해 알려줬는가(disclose your health history)?
5. 자신이 생각하는 애정의 정도와 상대가 생각하는 애정의 정도가 맞는지 여부.
6. 부부관계에 대한 성향.
7. 침실에 TV를 둘 것인가?
8.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정도와 생각에 대한 배려를 하는지 여부.
9. 상대의 종교에 대해 인정할 수 있는가?
10. 상대의 친구들을 존중할 수 있는가?
11. 상대방의 부모를 존중할 수 있는가?
12. 부모나 식구 중 반대할 경우 해결책은?
13. 결혼 후에도 포기할 수 없는 취미나 습관에 대해 논의했는가?
14. 결혼 후 다른 지역으로 회사를 옮기는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15. 서로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시련이 있어도 충분히 견딜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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