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어느 여자분한테 들은 내용이다.
어느날 자기 친구들과 점심 회식을 가기위해 친구들을 차에 태우고
식당으로 가고 있는데 자기 신랑차가 앞에 가더란다
근데 자세히 살펴보니 보니 누군가를 태웠는데 직감적으로 여자란 걸 알고
친구들을 불야 불야 내려 놓고 뒤를 따라 갔더니
어느 모텔로 차가 들어 가더란다.
10여분을 심호흡을하고 이여자는 모텔로 들어가 모텔 카운테에 가서
성냥 10갑만 달라 했더니 없다고 안 주길래 그럼 라이타라도 달라고 했더니
못준다고 하더란다
그래서 하는 말.
"방금 들어간 두 년놈 몇호실에 들어갔어요..??"라고 했더니
그때야 상황을 알아 차리고 라이타를 한주먹 집어 주더란다.
입술을 깨물고 집에 돌아와 라이타를 현관 .신발장.거실 쇼파위 .화장실
지기 남편의손이 갈만한 곳에다 놓아두고
운동복을 갈아입고 학교 운동장을 울면서 몇시간을 돌았단다.
그때 이 여자 몸무게가 보통을 넘었다나......
그렇게 하기를 몇 달...
살은 많이 빠졌지만 신랑에 대한 신뢰는 사라졌고 그뒤론 그냥 산단다.
그리고 그 때 그 라이타 건에 대해선 한마디도 남편에게 해본적이 없단다.
남편도 마찬가지로....
이는 무엇을 말함인가 ..
신뢰...가장 중요한 부부간의 신뢰가 깨졌음을 말한다.
이 부부간의 애정은 어떻게 되었을 까...??
문밖의 사랑을 목격한 아내가 나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남자 주인공이 나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이 여자 주인공이 나 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나라도 어떻게 했을 것인가 정답이 잘 안 떠오른다........
잘못 해 놓고 용서해 달라고 하면 용서가 될성 싶은가...
혹여 외도..
잘못된 문밖의 사랑을 하려거든 절대로 모르게 하라고 말 할수밖에....
절대로 모르게.......
절대로....
절대란 말은 이때만 써야 할 것 같다.......
모르면 약이겠지만 알면 큰문제가될 것은 뻔하니까
아마 이것이 우리네 부부간의 애정 조건이 아닐까....
'감동 스토리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내가 데리고 온 아들 (0) | 2008.09.13 |
---|---|
[스크랩] && 살다 보면 && (0) | 2008.09.10 |
[스크랩] 단재 신채호 님 글... (0) | 2008.09.06 |
[스크랩] 바라만 보아도 (0) | 2008.09.06 |
[스크랩] 며누리의 두대 전화 (0) | 2008.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