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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과부
저 멀리 바다 건너서 들려오는 13년 묵은 과부의 목소리
나! 소주 한잔했어 많이 외롭고 허전해서 그런데 넌 25년산 홀아비 긴 세월 어떻게 혼자 살았니? 겨울밤 살을 파고드는 바람처럼 설렁하구나
무어라 대답을 해야 하나 반짝 떠오르는 해답 스님과 신부님께 물어봐 아마도 비슷할 거야
홀아비 마음 철없는 과부에게 들킨 것 같아서 피식 웃었다.
2010. 1. 9 둥이(신각현) |
출처 : LA 과부
글쓴이 : 깜둥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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