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가을이 가기전에 가을이 가기전에 昭潭 오늘이 가기전에 살며시 손 잡아 주세요 고요히 숨쉬고 있는 소망의 언어를 말없이 손끝으로 전해 보아요 낙엽이 지기전에 꼭 안아 주세요 마음 속 깊은곳의 감춰진 슬픔 조각들까지 보듬어 품어 주어요 찬 바람이 불기전에 자랑스레 고백 하세요 스러져 가는 사랑 작은 불씨 되.. 카테고리 없음 2006.10.16
[스크랩] 물안개 물안개 詩/물망초6600 누굴 위해 피어난 꽃일까 뿌옇게 보이지 않는 물안개 피어 난 수선화의 영혼 마음으로 가슴으로 사랑으로 피었다 지는 한 송이 들꽃 바람에 날리는 꽃잎은 여전히 안개에 가리어 환한 눈웃음만 짓는 물방개 물안개 피어 난 사랑은 순간에 피는 꽃이 아니라 영원토록 마음속에 시.. 카테고리 없음 2006.10.16
[스크랩] 실수는 되풀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실수는 되풀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사람들은 작은 상처를 오래 간직하고 큰 은혜는 얼른 망각해 버린다 상처는 꼭 받아야 할 빛이라고 생각하고 은혜는 꼭 돌려주지 않아도 될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의 장부책 계산을 그렇게 한다 나의 불행에 위로가 되는것은 타인의.. 카테고리 없음 2006.10.16
[스크랩] 이런 인간들과 술 마시지 말라.. 이런 인간들과 술 마시지 말라 1. 실컷 술 마시고 나서 "나 3,000원밖에 없는뎅 차비 빼면 1,000원은 남아" 하는 곰팡이 같은 인간들 처음에 말하지 꼭 나중에 털어놓는다. 2. 술 취하면 안된다고 켠디션 두 개나 마셔 놓고서 소주 딱 두잔 마시고 혼수상태가 되는 인간들 3. "야! 내가 거하게 낼 테니까 맘껏.. 삶의 지혜 2006.10.15
[스크랩] 그대가 그리운 만큼 그대가 그리운 만큼... 용혜원 쓸쓸한 만큼 그리워했다... 그대와 함께했던 시간만큼 쓸쓸함이 가득 차 있다 외로운 만큼 그리워했다... 그대가 들려준 사랑 이야기만큼 그리움이 쌓여 있다 고독한 만큼 그리워했다... 그대가 사랑의 흔적만큼 그리움이 그려져 있다 보고픈 만큼 그리워했다... 그대가 가.. 카테고리 없음 2006.10.15
[스크랩] 그대 마음을 훔치고 싶었다 그대 마음을 훔치고 싶었다 용혜원 그대 마음을 훔치고 싶었다 도둑처럼 몰래 월장하여 그대 마음에 들어가 내 마음을 몰래 심어주고 싶었다 목석 같았던 그대에게 사랑의 따스함 사랑의 설렘 사랑의 애뜻함을 알려주고 싶었다 그대가 사랑에 화들짝 눈을 뜨도록 다 보여주고 싶었다 늘 어둡고 무겁.. 카테고리 없음 2006.10.06
[스크랩]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박 광 옥- 가을에 만나고 싶은 사람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가슴에 단백 한 웃음으로 찾아와 세월을 안타까워하며 위안의 차 한 잔에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 차가운 가을 밤바람 맞으며 그 곁에 앉아 내 이야기를 들어 줄줄 아는 사람 밤하늘에 별을 헤이며 넓은 마음으.. 카테고리 없음 2006.10.02
[스크랩] 아내의 빈자리 아내의 빈자리 이글의 주인공들은 실존인물이고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 진 글입니다. *****************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 곁을 떠나지 4년. 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 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 못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 뒤 양복상의를 .. 카테고리 없음 2006.09.27
[스크랩] *** 어느 어머니의 일기... *** *** 어느 어머니의 일기... *** 미안하구나, 아들아... 그저 늙으면 죽어야 하는 것인데... 모진 목숨 병든 몸으로 살아 네게 짐이 되는구나... 여기 사는 것으로도 나는 족하다... 그렇게 일찍 네 애비만 여의지 않았더라도, 땅 한평 남겨 줄 형편은 되었을 터인데... 못나고 못 배운 주변머리로 짐같은 가난.. 카테고리 없음 200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