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농촌 할아버지가 경운기를 사려고 했다.
그래서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갔다.
은행에서는 할아버지에게 담보될 만한 것이 없냐고 물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담보가 뭔지도 몰랐다.
그래서 은행원이
“담보란 돈을 빌려갈 때 물건을 맡겨 놓는 거예요”라고 갈쳐 주었다.
할아버지는 집을 담보로 돈을 빌렸다.
그리고 추수가 끝나고 돈을 갚으러 왔다.
돈을 다 갚자 은행원이 물었다.
“할아버님,추수 끝나셨으니 돈 버셨겠네요.”
“그래.”
“그 돈 어떻게 하실 거예요?” 은행원이 물었다.
“뭐 그냥 땅에나 묻어놔야지.”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은행원이 예금을 하라고 권했다.
“예금이 뭐여?”
“예금이란 은행에 돈을 맡겨 놓는 거예요.” 갈쳐 주었다.
그러자 할아버지가 데스크에 스윽 기대면서 하는 말이..
-----------------“담보 이슈~?” ..............ㅎㅎ
출처 : 여풍당당
글쓴이 : 은빛여우 원글보기
메모 :
'유어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요일은 웃는 날 (0) | 2011.02.10 |
---|---|
[스크랩] 할배 너무해 흑흑흑 (0) | 2011.02.07 |
[스크랩] *^^*에라이 나쁜年~잘 가거라~!*^^ (0) | 2011.01.30 |
[스크랩] *어느 택시기사 이야기........ (0) | 2011.01.30 |
[스크랩] 쫓겨난 나그네 (0) | 2011.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