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마흔과 오십 그 짧은 사이 마흔과 오십 그 짧은 사이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쉬고 싶은 나이 아직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 마음의 쉼터 2012.07.29
[스크랩] 혼자인 저녁 혼자인 저녁 - 眇材/金鳳姬 거리엔 비 내리고 내 마음은 울어라. 밤을 기다렸지만 식구들은 돌아오지 않고 벽에 걸린 시간만 답답하여라. 나는 무료해져 주전부리도 없는 냉장고 문을 열었다 닫았다. 베란다에 놓인 선인장 가시처럼 온 몸이 날카로워졌다. 모기에 물린 정강이를 피.. 마음의 쉼터 2012.07.21
[스크랩] 음미 해 볼만한 글귀 볼수록 여운이 있는 좋은 글 깡통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 마음의 쉼터 2012.07.07
[스크랩]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옴겨온글) "아무 자취도 남기지 않는 발걸음으로 걸어가라. 닥치는 모든 일에 대해 어느 것 하나라도 마다하지 않고 긍정하는 대장부(大丈夫)가 되어라. 무엇을 구(求)한다, 버린다 하는 마음이 아.. 마음의 쉼터 2012.06.02
[스크랩] Rive Of Air , Forever Chi / Buedi Sieber Rive Of Air , Forever Chi Buedi Siebert 명상은 집중이 아니다.명상과 집중은 다르다.집중에는 집중하는 사람이 있고 집중해야 하는 대상이 필요하다. 집중에는 이중성이 존재한다. 명상은 내면에도 무, 외부에도 무. 아무것도 없다. 명상은 집중이 아니다. 안과 밖의 구분이 없다. 안이 끊임없이 .. 마음의 쉼터 2012.05.20
[스크랩] 행복이라는 찻잔에 행복이라는 찻잔에 행복이라는 찻잔에 달콤한 설탕 대신 님에게 보내는나의 뜨거운 입맞춤을 넣겠습니다. 쓰디쓴 커피 대신 보고픔에 까맣게 타버린 님에게 보내는 이 애타는 그리움을 넣겠습니다.. 부드러운 프림 대신 님에게 보내는 나의 이 가슴 시린 한 방울의 눈물을 넣겠습니다. .. 마음의 쉼터 2012.04.28
[스크랩] 봄비가 내립니다.. 봄비가 내립니다.. 마른 대지가 비에 젖습니다. 조금씩 내리다가 때론 강렬하게 땅을 흠뻑 적시며 봄비가 내립니다. 내리는 빗줄기 따라 내 마음도 젖습니다. 하늘 향해 몸을 던지고 싶었습니다. 메마른 대지가 얼마나 몸살을 했는지를 출구가 꽉 막혀 분출하지 못한 내 마음을 이제 빗속.. 마음의 쉼터 2012.04.22
[스크랩] 미소 속의 고운 행복 미소 속의 고운 행복 미소는 힘들이지 않고 주는 이를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도 받는이를 부유하게 해줍니다. 미소는 잠깐밖에 지속하지 않지만 그 기억은 영원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부자라도 미소가 필요없는 사람은 없고 아무리 가난해도 미소조차 짓지못 할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 마음의 쉼터 2012.04.11
[스크랩] 갈등을 치유하는 명상음악 행복해진다는 것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하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그런데도 그 온갖 도덕 온갖 계명을 갖고서도 사람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못하다네. 그것은 사람들 스스로 행복을 만들지 않는 까닭 인간은 선을 행하는 한.. 마음의 쉼터 2012.04.07
[스크랩] 오십과 육십 사이 오십과 육십 사이 해야 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 마음의 쉼터 2012.03.30